-
연봉재계약 다가와 초조한 프로야구 선수들
차가운 바람이 불어온다. 그러나 같은 바람이라도 어떤 선수에겐 뼈가 시리게 차갑고 어떤 선수에겐 더없이 시원하기만 하다. 연봉재계약의 계절이 다가왔기 때문이다.올해 연봉 1억1백만
-
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1차전 이모저모
…「대전도 우리땅」.현대그룹은 1천5백명의 많은 직원을 응원단으로 동원.현대는 이천 현대전자에서 2백50명,전주 현대상용차에서 1천2백50명의 대규모 응원단을 단체입장.반면 한화는
-
빙판용병을 찾아라 실업 아이스하키팀 스카우트 총력
『용병을 찾아라.』 여름 휴식기에 있는 국내 실업아이스하키팀들이 전력보강을 위해 외국선수 스카우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주목된다. 이같은 현상은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지난달 12일
-
나진.선봉 설명회 49명참가-기업인 24명.기자도 8명
정부는 다음달 중순 중국 베이징(北京)과 북한 나진.선봉 현지에서 열리는 「나진.선봉 투자포럼」에 국내기업인 24명을 비롯한 경제인 33명,정부관계자 8명,취재기자 8명등 모두 4
-
스포츠샌들.여성용 면도기.모시내의등 노출상품 제철
벌써부터 한여름인 듯 무더위가 계속되자 이른바 「노출상품」들이 제철을 만났다. 바깥나들이에도 손색없는 스포츠샌들,여성용 면도기,여성의 곡선미를 가꿔 주는 화장품,모시원단의 실내복
-
열악한 시설 해프닝 속출
『2002년 월드컵이 유치되면 야구장이 포함된 종합운동장을 새로 짓게 되겠지요.지금 있는 야구장이 어디 구장입니까.월드컵이라는 큰 대회가 열려야 관계자들이 비로소 몸을 움직일겁니다
-
조삼모사 메리트制 이제 그만
프로야구판이 「돈 판」이 되고있다. 「프로는 돈」이라는 등식이 성립하긴 하지만 현재 각 구단이 경쟁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메리트시스템은 프로의 본질을 왜곡시키기에 충분하다. 지난해
-
억대몸값 신인 일부 高평가
저마다 「최고」라며 억대 연봉을 받았던 올해 프로야구 신인들의 실제 기량이 해외전지훈련을 통해 속속 드러나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. 이에 따라 일부 선수는 구단의 분석대로 높은
-
OB장호연 다른팀서 뛰고싶다
『다른팀에서 마지막 선수인생을 불사르고 싶다.』 OB 투수「짱골라」장호연(35.사진)의 희망이다. 매년 이맘때 연봉협상이 진행될 때마다 지난 13년동안 줄기차게 OB구단관계자들과
-
한일슈퍼게임 MVP 김광림
『차라리 홀가분합니다.』 12일 막을 내린 프로야구 한일 슈퍼게임에서 최우수 선수로 뽑힌 김광림(쌍방울)은 수상의 영광을누리기보다는 마치 커다란 짐을 벗어버린 표정이었다. 한국프로
-
프로야구 신인선수 2차지명선수 또 호명 해프닝
…96프로야구 신인선수 2차지명은 올해부터 고교졸업생들까지 포함됨에 따라 대학졸업생들만 상대로 하던 지난해보다 2배 가까운 시간이 소모됐다. 오후2시 정각에 시작된 지명은 지명대상
-
해태 2군감독 김성근 쌍방울 차기감독 내정
김성근(金星根.53.해태 2군감독)씨가 쌍방울 차기 감독으로내정됐다.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쌍방울은 그동안 귀추가 주목되던 차기 감독에 金씨를 영입키로 결정,계약에 합의해 이의철(
-
의류업계 외국브랜드 離合集散 바람
최근 쌍방울 다반이 일본 다반社와의 합작관계를 청산하는 등 국내 의류업체와 외국 제휴업체간에 관계변화가 잇따르고 있다.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방울 다반은 일본 다반社와의 합작관
-
패션업계 남성용품시장 앞다퉈 진출
「멋쟁이 요즘 남성들을 잡아라」. 최근 젊은 남성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남성들의 멋내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바뀌면서 의류.화장품.액세서리 등 패션업체들이 잇따라 남성용
-
투수가 겁내는 張종훈 타격묘기
타격 전부문에 걸쳐 상위에 올라있는 장종훈(張鍾熏.한화)은 자신의 주종목인 홈런과 타점 부문에서는 6위와 7위로 처져있다.그 이유는 상대투수들이 실점위기에서 철저하게 장종훈과의 대
-
高校선수도 자유선발을
프로야구계가 폭발적인 관중증가로 희색이 만면하다. 전체 관중수가 지난해에 비해 약 22% 늘어났다. 하다못해 창단 이래 최악의 성적을 기록중인 해태의 광주 홈경기 관중수도 지난해보
-
실버산업.에인절 산업 엇갈리는 明暗
어린이 전용 백화점.사진관.치과등에서부터 어린이 놀이방체인에이르기까지 어린이를 수요층으로 하는 갖가지 신종 업체와 서비스가 「에인절(Angel)산업」이라는 이름으로 번창하고 있다.
-
LG 오희주 프로데뷔 4년만에 늑깎이 첫승
그림자가 너무 짙었던 때문일까.LG 오희주(吳喜柱)는 자신의프로데뷔 첫승을 비내리는 광주구장에서 맞게됐다. 93년 해태에서 현금트레이드돼 LG에 입단한 吳는 올해 첫경기를 선발로
-
프로입문 억대 신인 심성보등 몸값 부응못해 초조
프로에 입문한 15명의 억대 신인들 가운데 타자부문의 마해영(롯데)과 이승엽(삼성),투수부문의 위재영(魏在永.태평양)이 기대에 걸맞은 맹활약을 하고있는 반면,쌍방울의 심성보(沈聖輔
-
모스크바 음악원 서울에 분교설립
모스크바 국립음악원의 한국분교가 오는 97년 설립될 전망이다. 그동안 외국 음악학교의 국내진출은 학원이나 마스터클라스 형식으로 편법적으로 이뤄졌으나,합법적으로 국내에 진출하는 것은
-
전북도 산업체부설학교신입생 감소하고 탈락자많아 대책시급
일하며 배우는 근로청소년들에게 면학의 기회를 주기 위해 설치된 전북도내 산업체 부설학교가 신입생이 감소하고 중도 탈락자가많아 대책마련이 시급하다.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㈜백양에서
-
부산.창원.경주.이리 4개 공단 현지르포
중앙에선 「과열이냐,아니냐」로 소리가 나고 있지만 지방 공단의 현장에선 오늘도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더 가깝게 들린다.업종별로 기업 규모별로,또 공단별로 현장 경기에 대한 감(感)
-
프로야구8구단 외국선수수입 찬성.문제는 돈
최근 들어 활발해지고 있는 미국.일본 프로야구의 교류와 한국.대만프로야구의 선수교류등으로 외국인선수 수입에 대한 관심이 새삼 높아지고 있다. 국내프로야구계는 지난해 구단주 총회에서
-
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이종범 2년연속 최다득표
올해 프로야구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가 확정됐다. 11일 롯데월드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기자단과 KBO관계자등 2백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94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투표에서